식물애호가 식집사 일상과 행복 찾기
영하의 날씨로 모두 실내의 창가로 입실완료 했어요.
오늘을 사무실에서 키우는 저의 식물을 소개하면서 식집사의 행복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와 원예정보 카테고리를 만드려고 합니다.
겨울이지만 아파트 집에도 사무실에도 꽃이 지지 않는 일상이 행복해요.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 햇살에 반짝이는 컬러풀한 꽃잎과 초록한 잎새들은 그 어떤 알람보다 강력하답니다.
출근할 때 반겨주는 식물들도 출근을 서두르는 이유 중 하나가 되지요.
새로운 하루가 꽃들이 열어주고 있으니 행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고 성인이 되어 출가한 그들의 빈자리를 채워줍니다.
동백나무 화분 20여 개
해국등 국화류
실내열대식물
사랑초
제라늄
율마
마아가렛 등 초화
다육식물 200여 개
아가베 등 선인장 ~ 키우고 있어요.
식집사 행복은 1석 3조? 플랜테리어까지
식물을 키우면서 가지게 되는 행복을 적어봅니다.
1. 스트레스해소 심신건강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속에서 자연스레 생기는 갈등과 난관으로 심신이 피곤할 때 식물을 돌보는 시간은 힐링타임이 됩니다.
집중과 신체적 노동이 필요한 분갈이, 가지치기, 삽목 등은 무아지경의 시간이 됩니다, 각종식물의 특성 공부하기 시작하면 정원은 더욱 싱그러워집니다.
2. 아름다운 정원
식물의 좋은 점을 알고 키우기 시작하는 처음에는 죽기도 하고 꽃이 피지 않거나 웃자라기도 합니다.
그들 눈높이가 되어서 그들이 필요한 환경을 알게 되면 무럭무럭 자라서 꽃피고 번식하여 그들의 합창, 즉 작은 나만의 정원이 탄생합니다.
처음의 시행착오의 시간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며 생명의 신비로움에 익숙해지면 새로운 세상으로, 행복한 가드너로서의 길을 출발할 수 있습니다. 1년 365일 나의 아름다운 정원을 꿈꾸셔도 됩니다.
3. 신체리듬의 균형
하루의 시작은 식물들과 함께
♡
아침햇살에 꽃을 피운 것은?.
새순이 나온 것은?
배고픈 아이, 하엽진 아이 두루두루 돌아보며 사진 찍고 물 주고 다듬고 하다 보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출근해서 제일 먼저 하는 일도 식물들을 돌아보고 차 한잔 하면서 일과를 시작합니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생명을 돌보고 퇴근하기 전에는 사무실 식물들을 돌아보며 밤새 안녕하라고 온도 습도를 체크해 주네요.
퇴근해서 잠자기 전에도 집안의 식물 상태를 점검하면서 물이 마른 상태와 성장속도 습도 통풍 벌레는 없는지 앞뒤를 살펴봅니다.
일상의 습관 속에 가드닝을 세팅시키면 리듬과 탄력이 생겨서 게으름을 방지하고 부지런한 만큼 식물도 나도 건강해집니다.
4. 플랜테리어, 그린인테리어
식물 화분을 하나 둘 놓게 되면 실내에 생명감이 생겨납니다.
인간의 본능은 그들을 살리고 키우고 싶은 것이고, 그들의 주는 생명력으로 자신과 공간 안의 사람들이 건강해지는 것을 압니다.
사막과 공원을 비교해 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아름다운 식물이 놓인 공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것도 자신이 돌보는 식물들의 소중한 생명이지요.
5. 식물번식으로 나눔과 소통
식물을 키우게 되면서 식집사가 누리는 마지막 행복은 나눔과 소통으로 사랑을 키우는 것입니다.
식물과의 사랑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생명의 본질은 번식 아닐까요?
내가 키우는 식물도 번식이 가능합니다. 꽃씨발아 혹은 삽목으로 무한 증식이 가능해집니다. 식물마켓과 당근으로 판매가 가능하며 카페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서 식집사분들과 선후배 소통을 하며 정보를 나누고 식물을 나눔 할 수 있는 진심 마니아분들과 온오프 만남이 가능하여 돈독한 우정을 맺을 수 있습니다.
IT와 SNS의 발전으로 식물 키우는 정보와 소통이 더욱 쉬워졌지요. 혹시 식물 키우기가 번거롭거나 어렵다 여기시는 분들은 이어지는 제 글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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