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좋고 몸에도 봄나물 두릅나무 순
환절기 잃어버린 입맛으로 밥맛도 기운도 떨어집니다.향긋한 두릅나무 순으로 미각을 살려보세요.
"봄 두릅은 금이요. 가을 두릅은 은이다."라는 속담이 있을 만큼 두릅은 봄을 대표하는 산나물 중 하나입니다.
두릅요리는 주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나물로 무쳐서 먹고 전, 튀김, 간장 장아찌로도 요리해서 먹습니다.
두릅나무 재배하기
두릅나무는 비교적 기르기 쉬운 편이며, 직접 기른 두릅을 수확하는 것은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 두릅나무 재배에 관해 몇 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길러서 따 먹는다면 더 맛나겠습니다.
• 학명 | Aralia elata(Miq.) Seem.
• 자생지 |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골짜기에 자생
• 이름의 유래 | 지리산 지역에서 산나물 중 두릅나물만 유일하게 엮어서 판매하여 두릅이라고 불려졌음.
• 수확 및 저장
- 잎이 퍼지기 직전 새순의 길이가 일반적으로 10~15cm 정도일 때 수확하며, 신선도 유지를 위해 대목을 5cm 정도 붙여서 절단하며, 오전에 수확하여 예냉처리를 하면 신선도가 더 유지될 수 있습니다.
• 재배 적지 | 두릅나무는 전형적인 양지 식물로 해발 1,500m 이하의 숲 가장자리와 계곡의 자갈이 많은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 정식 3년차부터 정상적인 새순 수확이 가능하며, 품종 및 지역에 따라 3월 하순부터, 5월 중순까지 수확할 수 있음.
• 순 수확 직후 15~40cm 높이로 가지치기하여 이듬해 새순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
- 단마디 촉성재배
• 나무의 생장이 정지된 늦가을~겨울에 대목을 채취하여 온실에서 가온 촉성재배를 실시합니다.
측아 발달이 좋은 “신구”, “자오”(일본 도입품종)를 주로 이용하며, 보통 2~4주 지나면 수확기에 도달합니다.
• 3 .3㎡당 1,500~3,000개의 삽수를 톱밥 또는 물배지를 이용하며 3일 간격으로 관수합니다.
1. 적합한 위치 선정 : 두릅나무는 햇빛이 잘 들고, 물 빠짐이 좋은 곳을 선호합니다. 반음지에서도 자랄 수 있으나,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심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토양 준비 : 두릅나무는 배수가 잘되고 비옥한 토양을 선호합니다. 퇴비나 부식질을 충분히 섞어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토양의 pH는 약간 산성에서 중성이 이상적입니다.
3. 심기 :두릅나무는 씨앗, 묘목 또는 절단한 가지를 이용하여 심을 수 있습니다. 묘목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흔한 방법입니다. 심을 때는 묘목의 뿌리가 충분히 펼쳐질 수 있도록 넓게 구멍을 파고, 묘목을 심은 후 흙을 덮어주어야 합니다. 묘목 간격은 약 1미터 정도 두는 것이 좋습니다.
4. 관리 : 두릅나무 심은 후 초기에는 토양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물을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과습을 피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잡초가 자라지 않도록 주변을 깨끗이 관리해야 합니다. 필요에 따라 유기질 비료나 퇴비를 주어 영양분을 보충해 줍니다.
5. 수확 : 두릅나무는 심은 지 약 2~3년 후부터 수확할 수 있습니다. 봄철에 새순이 돋기 시작하면 수확할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새순이 약 20~30cm 정도 자랐을 때가 수확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두릅나무를 잘 관리하면 매년 봄마다 건강하고 맛있는 두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직접 기른 두릅으로 다양한 요리를 해보는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두릅나무의 효능
당뇨병, 신장병, 급성간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위염, 위궤양 치료 등의 약용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효과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항산화 작용: 두릅은 비타민 C와 E가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에 탁월하며, 이로 인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소화 촉진: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에 좋으며, 소화를 촉진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혈액 순환 개선: 두릅에 함유된 철분과 칼륨은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노화 방지: 두릅에 있는 항산화 물질은 세포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건강에도 이로워 노화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두릅나무 순의 조리법
두릅 초무침
재료: 두릅, 간장, 식초, 설탕, 다진 마늘, 참기름, 깨
조리 순서:
두릅은 깨끗이 씻은 후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칩니다.
찬물에 담가 식힌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간장, 식초, 설탕, 다진 마늘, 참기름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두릅과 양념장을 잘 섞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두릅 튀김
재료: 두릅, 부침가루, 물, 식용유
조리 순서:
두릅은 깨끗이 씻은 후,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칩니다.
찬물에 담가 식힌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부침가루와 물을 섞어 반죽을 만든 후, 두릅을 반죽에 잘 묻힙니다.
식용유를 뜨겁게 달군 후, 반죽을 묻힌 두릅을 넣고 튀깁니다.
두릅이 바삭해지면 기름기를 빼기 위해 키친타월 위에 올려 놓습니다.
두릅은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다양한 요리로 변신시켜 더욱 풍부한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봄철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향을 즐기시길 바랍니다.조리법
두릅 초무침
재료: 두릅, 간장, 식초, 설탕, 다진 마늘, 참기름, 깨
조리 순서:
두릅은 깨끗이 씻은 후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칩니다.
찬물에 담가 식힌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간장, 식초, 설탕, 다진 마늘, 참기름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두릅과 양념장을 잘 섞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두릅 튀김
재료: 두릅, 부침가루, 물, 식용유
조리 순서:
두릅은 깨끗이 씻은 후,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칩니다.
찬물에 담가 식힌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부침가루와 물을 섞어 반죽을 만든 후, 두릅을 반죽에 잘 묻힙니다.
식용유를 뜨겁게 달군 후, 반죽을 묻힌 두릅을 넣고 튀깁니다.
두릅이 바삭해지면 기름기를 빼기 위해 키친타월 위에 올려 놓습니다.
두릅은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다양한 요리로 변신시켜 더욱 풍부한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봄철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향을 즐기시길 바랍니다.